서로에 대한 ‘혐오’가 사회 전반에 가득 찬 느낌.
사람 대하는 법을 모르는 우리는 대화보다 폭력을 주고받는 데에 익숙하다.
홧김에 폭력으로 반응하거나, 피로감을 겨우 버티며.. 혐오하거나.
나는 지하철에서 나를 피곤하게 하는 인간들-‘예의없는것들’-을 엄청나게 혐오하는데
가끔 그들이 정말 혐오스러운 것인지, 내가 양반 행세 하는 건지 헷깔린다.
그리고 나도 폭력을 ‘홧김에’ 저지르게 될까봐 두렵다.
혐오, 증오, 피로감, 폭력…의 사회를 더 알아보고 싶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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